[세리에A] 伊 언론, ''케디라, 유벤투스 메디컬 테스트''...이적 임박
입력 : 2015.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독일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28,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6일(한국시간) “케디라가 48시간 내로 유벤투스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케디라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유벤투스 이적을 논의 중인 상황.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케디라의 에이전트는 4년 계약에 보너스 조항은 별도로 한 400만 유로(약 48억 원)의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유벤투스와의 계약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케디라는 늦어도 28일까지 이탈리아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칠 것이다”라고 말해 케디라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지난 2010년 여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던 케디라는 첫 3시즌 동안 40경기가 넘는 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케디라는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 협상에 나섰다. 하지만 중원 보강에 나선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를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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