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멀티골’ 강수일, 클래식 12R MVP… 김영근 챌린지 11R MVP
입력 : 2015.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한 강수일(제주)이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MVP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지난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챌린지 11라운드를 대상으로 위클리베스트를 선정했다.

강수일은 클래식 주간 MVP를 차지했다. 강수일은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연맹은 “상대 수비진을 흔든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에 날카로운 골 결정력도 발휘한 승리의 일등공신”이라는 선정 배경을 밝혔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은 강수일, 양동현(울산), 제파로프(울산), 주세종(부산), 윤빛가람(제주), 김승대(포항), 이용(제주), 김광석(포항), 김형일(전북), 김기희(전북), 김경민(제주)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팀은 제주, 베스트 매치는 제주-전남전이 선정됐다.

챌린지 주간 MVP는 김영근에게 돌아갔다.

김영근은 고양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2골을 넣으며 서울 이랜드의 4-2 승리를 주도했다. 연맹은 “중원에서 거침없는 공격 전개로 팀 지휘. 환상적인 2번의 중거리슛팅으로 대승의 주인공 등극”이라고 평했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은 김영근, 이정협(상주), 스토야노비치(경남), 김병오(충주), 박희도(안산), 조원희(서울 이랜드), 박진포(상주), 배승진(안산), 블라단(수원FC), 김재성(서울 이랜드), 김영광(서울 이랜드)이 됐다.

베스트 팀은 서울 이랜드, 베스트 매치느 충주-상주전이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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