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주] 김지우 기자= 원정 첫 승 사냥에 실패한 제주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패배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주는 30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3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 이종민에게 패널티킥 득점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제주는 올 시즌 7경기 연속 원정 무승의 늪에 빠지게됐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틀 전에 미리 원정에 나왔지만 패했다. 내 책임인 것 같다. 여러가지 플랜을 갖고 나왔는데 오반석, 알렉스 등 중앙 수비수들의 피로가 누적됐다. 선택이 적중하지 않았고 선수들의 몸상태도 좋지 못했다. 감독 입장에서 선수 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 같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를 평했다.
이어 조성환 감독은 원정 무승에 대해서는 "운도 좀 안따르고 있다. 하지만 홈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주중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제주는 원정 부진과 달리 홈에서는 5승 1무의 안방 불패 행진을 펼치고 있다.
끝으로 조성환 감독은 "광주의 압박을 효율적으로 이겨내지 못했다. 공간 활용에서도 미숙했던 부분이 있다. 이런 점들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나아질 제주의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제주는 다음달 3일 저녁 8시 성남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는 30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3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 이종민에게 패널티킥 득점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로써 제주는 올 시즌 7경기 연속 원정 무승의 늪에 빠지게됐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틀 전에 미리 원정에 나왔지만 패했다. 내 책임인 것 같다. 여러가지 플랜을 갖고 나왔는데 오반석, 알렉스 등 중앙 수비수들의 피로가 누적됐다. 선택이 적중하지 않았고 선수들의 몸상태도 좋지 못했다. 감독 입장에서 선수 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 같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를 평했다.
이어 조성환 감독은 원정 무승에 대해서는 "운도 좀 안따르고 있다. 하지만 홈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주중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제주는 원정 부진과 달리 홈에서는 5승 1무의 안방 불패 행진을 펼치고 있다.
끝으로 조성환 감독은 "광주의 압박을 효율적으로 이겨내지 못했다. 공간 활용에서도 미숙했던 부분이 있다. 이런 점들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나아질 제주의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제주는 다음달 3일 저녁 8시 성남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