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시티, '레알 러브콜' 아구에로 반드시 지킨다
입력 : 2015.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이적 불가 딱지를 붙였다.

스페인 '아스'는 1일 "새 갈락티코를 준비 중인 레알이 올 여름 아구에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레알의 아구에로 영입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아구에로 만큼은 이적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국 '가디언'은 2일 보도를 통해 "맨시티는 아구에로를 팔 계획이 전혀 없다. 계속해서 그와 함께하길 원한다"며 아구에로의 이적 불가를 선언한 맨시티의 상황을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아구에로는 맨시티 전력의 절반 가량을 책임지는 에이스다. 지난 시즌 팀이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맨시티가 온전치 못한 경기력에도 리그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단연 아구에로의 존재였다.

한편 현재 레알이 아구에로에게 책정한 이적료는 6,400만 파운드(약 1,088억 원)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시티는 어떠한 금액에도 아구에로를 팔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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