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종, 김기희 부상으로 대체 발탁… 월드컵 예선 출전
입력 : 2015.06.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중원을 맡고 있는 주세종(25)이 슈틸리케호의 승선했다.

UAE, 미얀마전에 나서는 A대표팀은 8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된다.

선수단은 소집 후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한다. 그리고 11일 UAE와 평가전을 치르고 12일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16일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을 치른다.

그런데 김기희(전북 현대)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김기희는 지난 6일 서울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뒷꿈치뼈 타박 발목을 다쳤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김기희가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해 주세종을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

주세종은 지난 1일 대표팀 명단 발표 때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김기희의 부상으로 처음 대표팀에 들어가는 기회를 잡았다.

주세종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4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날카로운 오른발 킥이 장점이다. K리그 클래식에서도 여러 차례 오른발 킥으로 도움을 올렸다. 슈틸리케 감독은 주세종의 장점이 밀집 수비를 펼칠 미얀마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 모습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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