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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인터리그] '최강' 포천, 서유에 2-1 승리...10G 연속 무패

기사입력 : 2015.06.0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역시 최강팀 다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8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린 포천시민축구단은 서울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6일 노원마들스타움서 열린 K3 인터리그 2라운드에서 포천은 서유를 2-1로 꺾고 승수를 ‘9승’으로 늘렸다.

지난 4월 18일 이후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포천은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기 위해 공격적인 운영으로 나섰다. 19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원민을 필두로 양세곤, 정대환, 주영규를 공격쪽에 배치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1승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서유는 부상으로 신음하던 주장 조성환이 복귀해 공격수로 나섰으며, 외국인 공격수 제임스토가 선발로 나섰다. 또한 주로 수비적인 미드필더 역할을 맡던 최예찬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돼 포천을 골문을 정조준 했다.



원정팀 포천은 빈 공간을 노리는 패스 플레이로 서유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4분, 20분 경에 양세근이 우측면에서 오는 정대환의 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서유 골키퍼 이강호는 선방으로 골문을 지켜냈다. 위기 뒤에 찬스인 것일까. 결정적 찬스를 놓친 포천은 1분 뒤 바로 선제골을 넣었다. 포천 정대환은 서유 수비수 진규원을 제치고 가볍게 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뺏긴 서유는 조급하게 나서지 않았다. 상대가 강팀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면 되려 공격을 당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템포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최예찬이 좌우로 벌려주는 패스를 받아 측면 공격수들은 간헐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27분 서유 오성진의 슈팅이 포천의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정대환의 한 골을 지킨 포천은 1-0 리드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전반전에 한 골을 뺏긴 서유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제임스 토를 빼고 이한수를 투입시켰다. 공격지역에서 숫자를 늘리면서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공격지역에서 빠른 스피드와 볼 키핑으로 공간을 창출하며 포천의 뒷공간을 노렸다. 무리한 공격이 오히려 화가 되었을까. 서유 수비수 김우진은 집중력 떨어지며 포천 김원민에게 공을 내주었고 골키퍼를 따돌리고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7분 서유는 한 골이라도 따라붙기 위해 김남욱을 투입 시켰다. 42분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김남욱은 포천 수비진을 휘저으면서 박주호에게 볼을 내줬고 가볍게 넣으며 추격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골이 너무 늦게 터졌다. 서유가 이미 전열을 정비한 포천의 수비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2-1로 마무리되며 포천의 승리로 끝났다.

홈에서 아쉽게 승리를 놓친 서유의 최상국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안일하게 대처한 것 같아 속상하고, 수비 불안이 현실로 나타다니 실망이 크다. 패싱에서 실수가 발생하면서 전체적으로 팀이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해 아쉽고, 더 잘할 수 있는데 고비를 넘기지 못해 안타깝다”고 총평을 말했다. 외국인 공격수 제임스 토를 선발로 내보낸 이유에 대해 “제임스 토는 돌파와 패싱이 좋기 때문에 기대를 걸었고, 그 동안 교체로만 뛰었는데 선발로 내보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오늘 선발 출전을 시켰다. 토 선수에 대해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장이자 공격수 조성환이 복귀전을 치렀는데 선발로 내보내는데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에 “부담은 있었지만 기대치가 있었기 선발로 투입시켰다. 그러나 아직 컨디션이 완전치 않다 보니 우리 팀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박주호와 교체를 시켰다”고 답했다.

K3리그 최강팀 포천은 서유를 꺾고 9승 1무 승점 28점으로 2위 경주를 1점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포천은 13일 전남영광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행진을 ‘6’으로 늘린다. 반면 서유는 2승 3무 5패로 승점 9점으로 하위권에 처져있다. 그러나 최강팀 포천을 상대로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경기를 보여준 서유는 13일 이천과의 경기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글=<내 인생의 킥오프> 백현철
사진=SUFC, 송경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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