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진짜 별 된 호날두, CR7 명명된 은하 등장
입력 : 2015.06.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진짜 별이 됐다.

18일 ‘ESPN’에 따르면 우주에 있는 수많은 은하 중 새롭게 발견된 은하가 호날두의 애칭인 ‘CR7’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남부 천문대의 천문학자들은 최근 새로운 은하를 발견했다. 그리고 이들은 은하 이름으로 CR7이라고 붙였다. 이들은 CR7이 코스모스 레드시프트 7(Cosmos Redshift 7)의 약어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들은 “호날두의 이름에서 떠올랐다”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이들은 호날두와 같은 포르투갈 출신이었다. 이 천문대를 주도하는 다비드 소브라우는 현재 리스본 대학교에서 연구를 하고 있다. 이들은 호날두를 존경하는 마음에 CR7을 붙였다고 한다.

천문학자들은 CR7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은하보다 3배 더 밝다”고 덧붙였다.

CR7 은하가 등장한 만큼 조만간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딴 은하도 등장할 수 있을 듯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