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아스널, 체흐 영입 사실상 마무리
입력 : 2015.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페트르 체흐(33, 첼시)의 아스널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19일(한국시간) “체흐의 아스널 이적완료가 가까워 졌다. 아스널은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의 이적료로 체흐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계약이 완료될 때까지 여전히 파리생제르맹이 가로챌 위협히 있지만 아스널의 스태프와 선수들은 체흐를 환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4년 첼시에 입단한 체흐는 그동안 첼시의 붙박이 수문장으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티보 쿠르투아(23)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차기 행선지를 물색 중이었다. 여기에 유력한 행선지는 아스널로 꼽혔다.

‘텔레그래프’에 이어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 역시 “체흐가 유니폼을 바꿔 입을 것이지만 런던은 떠나지 않을 것이다. 수일 내에 협상이 완료될 것이다”라며 체흐의 아스널 행을 밝혔다.

한편,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시즌 주전에서 밀려난 보이첵 슈제츠니는 계속해서 아스널에 남아 경쟁을 할 것이고 다비드 오스피나는 팀을 떠날 것”이라며 아스널의 수문장 이동 판도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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