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베식타스, 발로텔리 영입 나선다...이적료 조율 중
입력 : 2015.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터키의 '명문클럽' 베식타스가 공격수 뎀바 바(30)를 팔고, 그 대체자로 마리오 발로텔리를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총 44경기 27골을 쏟아 부으며 맹활약 한 뎀바 바가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 혹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언으로의 이적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베식타스는 그의 대체자로 발로텔리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터키의 ‘예니 아시르’는 24일(한국시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뎀바 바를 대체하기 위해 베식타스가 발로텔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베식타스가 발로텔리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만 지난 시즌 발로텔리는 리버풀 이적 후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만을 터뜨리면서 ‘방출 1순위’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그의 부진 속에 당연히 이적료가 최고의 관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예니 야시르’ 역시 이에 대해 “발로텔리의 이적료로 리버풀이 원하는 금액은 1200만 유로(약 146억 원)지만 베식타스가 이 이적료가 비싸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를 두고 계속해서 대화 중에 있다”라며 문제는 발로텔리의 활약 대비 비싼 이적료에 있음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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