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vs리버풀, 레전드 매치 성사...9월 3일 맞대결
입력 : 2015.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의 레전드 매치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가 이번에 리버풀 레전드와 9월 3일(한국시간 9월 4일 새벽 2시 30분)에 맞붙는다.

맨유는 24일 “9월 3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맨유 레전드 팀과 리버풀 레전드팀이 자선 경기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확정된 맨유 측 레전드 선수는 데니스 어윈과 제스퍼 블롬크비스트다. 리버풀 측 출전이 확정된 선수는 패트릭 버거, 예지 두덱, 로비 파울러, 블라디 미르 스미체르, 루이스 가르시아 인 것으로 발표됐다.

뮌헨과의 맞대결로 뜻 깊은 시간과 함께 80만 파운드(약 15억 원)의 자선기금을 모은 맨유는 이번 리버풀과의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유에서 발표한 2명 외에 관심을 모은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을 비롯한 다른 레전드 선수들의 출전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추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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