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첼시, '살림꾼' 하미레스에 장기 재계약 제안 '예정'
입력 : 2015.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첼시가 전천후 미드필더 하미레스(28)에게 장기 재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 보도를 통해 "첼시가 하미레스와 재계약을 놓고 대화를 시작했다. 첼시는 하미레스와 장기 재계약을 맺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하미레스와 첼시의 계약 기간은 2017년 만료된다. 그러나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활용도가 높은 하미레스와 계속해서 함께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첼시는 하미레스의 그동안 보여준 활약을 감안해 인상된 주급을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하미레스는 현재 65,000 파운드(약 1억 1,38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하미레스는 첼시의 대표적인 살림꾼이다. 2010년 벤피카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이후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알짜배기 활약을 펼쳐왔다. 수비력을 중시하는 무리뉴 감독은 중요한 일전 마다 하미레스를 중용하며 그를 향한 깊은 신뢰를 보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