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 비주얼] '흑형'에 꽂힌 스완지, 에데르 영입으로 '레게 쓰리톱' 완성
입력 : 2015.06.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스완지시티가 브라가로부터 공격수 에데르(28)의 영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 시각) “스완지가 500만 파운드(약 88억 원)에 에데르를 영입하기로 브라가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로 알려졌다.

재밌는 점은 기존에 있던 바페팀비 고미스(30), 마빈 엠네스(27)와 외모가 비슷한 것이다. 세 선수 모두 흑인에다가 '레게'스타일로 머리를 땋았다. 에데르가 합세한 스완지는 일명 '레게 쓰리톱'을 구현했다. 몽크 감독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장신 공격수 에데르는 188cm라는 큰 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흑인 특유의 유연함으로 그라운드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참가한 바 있다.

안드레 아예우(27)를 자유계약으로 발빠르게 영입한 스완지가 '레게 삼총사'를 완성하며 공격진 보강을 완료했다. 새로 스완지의 일원이 된 에데르가 새 시즌 EPL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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