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더비 선제골’ 오르샤, 클래식 18라운드 MVP… 정우재 챌린지 MVP
입력 : 2015.06.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전북 현대와의 ‘호남더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전남 드래곤즈의 오르샤가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를 대상으로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했다. MVP는 오르샤의 차지였다.

오르샤는 지난 28일 열린 전북전서 선제골로 2-2 무승부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날 경기서 오르샤는 전반 12분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전북의 골망을 갈랐다.

연맹은 오르샤에 대해 “경기를 지배하게 한 예리한 선제골 득점을 터뜨렸고, 쉴 새 없이 공격하며 전남 돌풍의 중심으로 활약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은 김인성(인천)과 문창진(포항)을 비롯해 김성준(성남), 이재성(전북), 김영신(제주), 김상원(제주), 윤영선(성남), 요니치(인천), 김봉래(제주), 신화용(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 팀은 제주, 위클리 매치는 전북-전남전으로 결정됐다.



챌린지 MVP는 대구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정우재(충주)가 선정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주민규(서울 이랜드)를 비롯해 진창수(고양), 김영남(부천), 조원희(서울 이랜드), 이관표(수원 FC), 이현승(부천), 블라단(수원 FC), 황도연(서울 이랜드), 이학민(부천), 박형순(수원 FC)가 뽑혔다.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 팀은 부천, 위클리 매치는 경남-부천전이 됐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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