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종합] 전북, 부산에 2-1 승... 수원-인천도 승전보
입력 : 2015.07.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전북 현대가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도 나란히 승전보를 올렸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5 19라운드 부산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승점 40점 고지를 가장 먼저 점하며 2위 수원과의 승점 차이를 7점으로 유지했다.

전북에 승리를 선사한 것은 클래식 대표 스트라이커 이동국이었다. 이동국은 홀로 2골을 폭발시키며 최강희 감독에게 통산 200승의 대기록을 안겼다.

수원과 인천도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수원은 권창훈과 정대세의 멀티골에 힘입어 김신욱이 한 골을 만회한 울산 현대에 3-1 승리를 거뒀다. 인천도 전반 35분 터진 케빈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광주 FC를 상대로 1-0 신승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서울 FC, 성남 FC가 각각 제주유나이티드와 대전시티즌을 꺾었다. 반면 제철가 더비로 관심을 모은 전남과 포항은 득점 없이 비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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