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투란 대체자 찾는 아틀레티코, 가이탄 영입 '착수'
입력 : 2015.07.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아르단 투란(2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대체자로 니콜라스 가이탄(27, 벤피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일 "아틀레티코가 투란의 공백을 가이탄으로 메우겠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투란은 현재 바르셀로나행이 임박한 상태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가 투란 이적에 동의했다. 공식적인 발표가 빠른 시일 안에 있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2선 공격 자원은 투란은 번뜩이는 창의성과 드리블 돌파로 다소 투박한 아틀레티코 공격진에 섬세함을 더했던 선수다. 그러나 투란의 이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하루 빨리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되는 아틀레티코다.

이런 상황에서 가이탄의 영입은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 출신의 가이탄은 빠른 발과 재간을 겸비해 투란이 수행했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 받는다.

그러나 가이탄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치열한 영입전이 불가피하다. 가이탄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되고 있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가이탄 외에도 후안 콰드라도(첼시)와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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