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이적 No!' 유벤투스의 진심일까? 밀당일까?
입력 : 2015.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진심일까. 고도의 밀당일까? 유벤투스 단장 주세페 마로타가 폴 포그바(22)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는 단연 포그바다. 지난 201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한 포그바는 꾸준한 성장을 통해 어느덧 월드클래스 선수로 자리잡았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우승은 물론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두는 등 팀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포그바를 가장 원하는 팀은 바르사다. 맨유, 첼시 등 수많은 빅클럽의 구애에도 그의 유력한 행선지는 바로 바르사다. 하지만 시나리오가 순탄한 것은 아니다. 바르사 관계자는 마로타 단장과 이적 협상을 위해 토리노에 왔지만 소득 없이 돌아갔다.

유벤투스는 바르셀로나가 제안했던 8000만 유로(약 992억)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로타 단장 역시 포그바를 쉽게 놓치고 싶지 않은 듯 한 의사를 보였다. “포그바는 우리 팀의 핵심멤버이다. 우리는 그를 팔지 않을 것이다.”라고 포그바 잔류를 언급했다.

마로타 단장의 주장이 과연 진심일지 아니면 가격을 부풀리기 위한 저울질인지 포그바의 이적설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