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요베티치, 인터 밀란 임대 이적 '근접'... 완전 영입 옵션 포함
입력 : 2015.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스테판 요베티치(25, 맨체스터 시티)가 다음 시즌은 인터 밀란에서 임대 생활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이 요베티치 임대 영입에 근접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요베티치의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은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요베티치를 한 시즌 사용해 본 뒤 영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완전 영입을 원할 시 인터 밀란이 지불해야 될 요베티치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63억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베티치는 지난 2013년 2,200만 파운드(약 386억 원)의 이적료를 피오렌티나에 안기며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 등이 겹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심지어 올해 초에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합류한 윌프레드 보니에게 밀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명단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요베티치는 공개적으로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을 맹비난했고 전환점 마련을 위해 이적을 모색해 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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