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천] '5G 연속 무패' 김도훈 감독, ''승점 1점에 만족''
입력 : 2015.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도훈 감독이 제주 원정에서 거둔 승점 1점에 만족함을 표했다.

인천은 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0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인천은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후 김도훈 감독은 "제주까지 와서 열띤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좋은 기회도 있었고 위험한 장면도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실점을 내주지 않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승점 1점에 만족한다. "라고 말했다.

오는 22일 FA컵 8강전에서 제주와 또 다시 맞대결을 펼치는 김도훈 감독은 "FA컵은 결과를 내야 하는 승부다. 오늘 경기서 좋은 숙제를 얻었다. 차근차근 준비하고 오늘 경기를 토대로 수비와 공격을 잘 다듬어서 다음번에는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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