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우승호 기자= 유럽 리그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2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적 행선지가 첼시와 바르셀로나로 압축되고 있는 가운데 투란이 SNS에서 올린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복수의 언론들은 투란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보도하며 “투란의 미래와 이적 내용은 아직 신비로 남아있다. 하지만 어쩌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란은 자신을 영입하기를 원하는 첼시와 바르셀로나 중 한 곳에 협상을 하기 위해 자신의 에이전트와 만나 개인 제트기에 탑승했다”면서 사진을 설명했다. 사진에서 가운데 서 있는 투란은 선글라스를 쓰고 비행기 앞에서 에이전트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 전력으로서 활약했던 투란은 당초 바르셀로나 행이 유력해보였으나 최근 첼시가 영입전에 가세하면서 결과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과연 투란이 탑승한 비행기가 런던과 바르셀로나, 혹은 전혀 다른 제3의 지역까지 어떤 곳으로 착륙을 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