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종합] ‘뒷심 발휘’ 상주, 대구와 무승부… 충주-경남전도 무
입력 : 2015.07.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챌린지 1강 상주 상무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패색이 짙던 경기를 무승부로 바꿨다.

상주는 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상주는 전반전에 2실점을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31분 문기한의 패스를 받은 노병준에게 선제 실점을 했고, 5분 뒤에는 노병준의 도움으로 ‘대구 호날두’ 조나탄이 추가골을 넣었다.

대구의 우세한 경기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하지만 상주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1분 박진포가 아크 근처에서 왼발슛으로 1골 만회했고, 후반 42분에는 이창훈의 골이 나오며 승부를 무승부로 만들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상주는 12승 4무 3패 승점 40점으로 선두, 대구는 9승 6무 3패 승점 33점으로 2위를 이어갔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 험멜과 경남FC의 경기는 1-1로 비겼다. 후반 36분 황재원이 선제골을 넣으며 충주가 앞서갔지만, 후반 44분 박지수가 경남에 귀중한 동점골을 안겨주었다.

충주는 4승 6무 8패 승점 18점으로 10위, 경남은 5승 5무 8패 승점 20점으로 6위가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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