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맨유, 다르미안에 관심 아닌 그 이상“
입력 : 2015.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마테오 다르미안(25)에 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관심이 그저 흥미가 아닌 그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BBC'는 7일(한국시간) “맨유가 1270만 파운드(약 223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을 마무리지었다는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에 대한 코멘트를 거절했다”며 “그러나 맨유의 다르미안에 대한 관심은 그저 흥미가 아닌 그 이상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2006/2007시즌 AC밀란에서 프로 데뷔를 한 다르미안은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으나 오른쪽 윙백에 더 큰 재능을 보였고 이후 파도바, 팔레르모, 토리노를 거치며 이탈리아 대표팀까지 승선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며 안정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고 포백과 스리백 등 전술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편이다.

이에 측면 수비 보강이 절실한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다재다능한 다르미안을 노리고 있었다.

당초 맨유는 다르미안의 영입에 1,500만 유로(약 187억 원)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다르미안을 두고 맨유와 토리노가 영입에 합의했다는 소식과 함께 맨유가 그에게 관심 이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다르미안의 맨유 이적은 더욱 더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영국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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