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ATM, 루이스 리턴 위해 접촉
입력 : 2015.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첼시가 지난 시즌 영입한 필리페 루이스가 단 1년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는 8일(한국시간)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루이스의 임대 이적을 통한 복귀를 두고 현재 대화중이다”라고 밝혔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아틀레티코서 활약한 루이스는 지난해 1,580만 파운드(약 271억 원)의 이적료로 팀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기존 왼쪽 측면 수비수였던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수비력 대비 공격 가담에 약점을 보여 공수 양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루이스를 영입했다.

허나 아스필리쿠에타의 놀라운 성장세에 주전자리를 잡지 못한 루이스는 지난 시즌 리그와 컵대회 포함 총 19경기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이에 지난 시즌 말미부터 친정팀 아틀레티코 복귀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루이스는 지난달 "나는 여전히 첼시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내 미래를 결정하는 건 첼시다"라고 밝히면서 잔류의사를 밝혔지만, 첼시가 아틀레티코와 협상에 나섰다고 알려짐에 따라 그의 친정팀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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