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네이마르, “메시, 경쟁 아닌 공생 관계”
입력 : 2015.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24)가 팀 동료 메시와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27일(현지시간) 브라질 ‘글로보’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위대한 선수다. 우리는 함께 협력하는 관계다. 그와 등진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메시를 뛰어 넘을 생각이 없다. 나는 나만의 우승 타이틀과 골 기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나는 누구도 뛰어 넘고 싶지 않다. 나는 오직 나 자체로 '최고'가 되고 싶을 뿐이다”며 메시를 비롯한 타인과 비교되길 거부했다.

네이마르는 마지막으로 “브라질 대표팀에서 등번호 10과 주장 직은 나에게 엄청난 책임감을 부여한다. 하지만 나는 압박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압박, 책임감 그리고 축구를 좋아한다”며 자신에게 거는 사람들의 기대를 즐긴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 받은 징계로 2경기 동안 국가 대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글 = 김다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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