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윤영글, ‘십자인대 파열’ 윤사랑 대체 선수로 발탁
입력 : 2015.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윤덕여호가 부상으로 제외된 윤사랑(화천KSPO)의 대체 선수로 윤영글(수원FMC)를 선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전 “윤사랑의 부상으로 인하여 윤영글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여자대표팀은 이날 오전 대회가 열리는 중국 우한으로 출국했다. 윤영글은 2일 뒤인 31일 출국한다.

윤사랑은 이번에 처음 여자대표팀에 선발됐다. 여자대표팀에는 No.1 골키퍼 김정미가 있어 출전을 장담하기 어려웠으나 첫 국제대회인 만큼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윤사랑은 지난 27일 WK리그 경기 도중 십자인대를 크게 다쳤다. 진단 결과 12주 정도의 치료 및 재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내려져 출국을 앞두고 여자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윤영글은 여자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된 자원이다. 지난 6월 캐나다 여자월드컵에도 출전했기에 여자대표팀의 호흡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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