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공격수 기근' 맨유와 아스널...요렌테 영입 경쟁
입력 : 2015.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벤투스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30)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게 될 것 같다.

프랑스 ‘레퀴프’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공격수 요렌테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쟁을 펼칠 것이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29)를 영입함에 따라 요렌테의 입지가 좁아졌다. 그래서 새로운 스트라이커의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아스널과 맨유가 요렌테를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요렌테의 쟁탈전은 아스널이 한발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이적료 850만 파운드(약 154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스날의 수장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우리는 대니 웰백(24)과 알렉시스 산체스(26)라는 훌륭한 스트라이커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요렌테를 영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렌테는 맨유 루이스 판 할(63) 감독의 ‘서프라이즈 공격수’로 거론되며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글= 김진엽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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