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복귀' 루이스, “무리뉴와 시메오네는 완전히 달라”
입력 : 2015.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첼시에서 쓴맛을 보고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한 필리페 루이스(29)가 양 팀 감독의 스타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루이스는 29일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틀레티코를 떠난 이유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생각처럼 적응이 쉽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첼시에서의 적응 실패를 인정했다.

루이스는 인터뷰 동안 적응 실패를 본인의 탓으로 돌렸다. 반면 주제 무리뉴 감독과 런던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어 그는 첼시의 무리뉴 감독과 아틀레티코의 디에구 시메오네 감독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두 감독은 스타일이 확연하게 다르다. 하지만 경기에서 이겨려는 의지는 두 감독 모두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루이스는 지난 2013/2014 아틀레티코의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첼시로 거취를 옮겼으나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며 이번 여름 다시 아틀레티코로 복귀 했다.

글 = 김다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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