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디 마리아 대체자' 가이탄 영입에 박차
입력 : 2015.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피카의 ‘에이스’ 니콜라스 가이탄(27)을 영입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이탄을 영입하기위해 벤피카 측에 2,150만 파운드(약 391억 원)을 제안 할 예정”이라면서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이 앙헬 디 마리아의 이탈에 대비해 영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디 마리아의 파리 생제르맹 행이 유력한 가운데 맨유는 그를 대체할 만한 자원으로 다시 가이탄을 낙점했고 신속히 디 마리아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심산이다.

가이탄은 퍼거슨 전 맨유 감독 재임 시절부터 이적 시장마다 영입 리스트에 올랐던 인물이다. 디 마리아의 대체 자원으로 지난 2010년 벤피카에 합류했으며, 지금까지 벤피카의 에이스로 군림하고 있다.

최근 가이탄은 컨디션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기량이 출중한 선수로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 심지어 주발이 왼발이라는 것까지 디 마리아와 유사하다.

글 = 김다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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