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블랑 감독, “디 마리아 이적 협상 마무리 단계”
입력 : 2015.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의 감독 로랑 블랑이 앙헬 디 마리아의 거취에 관한 협상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과 거의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블랑 감독은 30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와 파리는 디 마리아 협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결국 합의점을 도출했다”며 디 마리아의 파리행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다수 언론을 통해 “확정적으로 무언가 발표할 것이 있다면 발표하겠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없다. 매번 같은 답변일 뿐이지만 나는 디 마리아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히며 실질적으로 디 마리아가 자신의 품을 떠났음을 밝혀왔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와 협상 조건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양 팀의 감독의 발언들로 미루어 보아 디 마리아가 돌아오는 시즌 향할 행선지는 파리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글 = 김다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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