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 “반드시 FA컵 우승하겠다”
입력 : 2015.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지메시’ 지소연(24)이 잉글랜드 여자축구 정상을 노린다.

첼시 레이디스는 1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노츠 카운티를 상대로 잉글랜드 여자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2위로 잉글랜드 위민스 슈퍼리그 우승을 놓친 첼시 레이디스로서는 우승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경기가 열리는 곳은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이자 상징인 웸블리 스타디움이다. 지소연으로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완벽히 펼칠 무대가 준비됐다. 남은 것은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경기를 앞둔 지난달 31일 첼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소연의 각오를 전했다. 지소연은 “우리는 반드시 FA컵에 승리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결승전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며 우승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한 만큼 원하는 결과물을 얻겠다고 전했다.

이어 “FA컵은 매우 유명한 대회다. 내가 조금이나마 팀에 도움을 줘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또한 지소연은 “빅 매치다. 난 첼시 레이디스에서의 첫 번째 우승을 할 수 있다”며 노츠 카운티를 누르고 여자 FA컵 정상에 오르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사진출처=첼시 레이디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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