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판 할의 '도발', ''케인 훌륭하나, 맨유전 공도 못 만졌어“
입력 : 2015.08.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토트넘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공격수 해리 케인(22)에 대하여 평가했다.

판 할 감독은 1일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케인은 분명 훌륭한 선수다. 재능 역시 훌륭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 우리와의 경기에서 공을 제대로 잡아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과의 리그 2번째 경기는 말 그대로 ‘최고의’ 경기였다. 케인은 그 경기에서 매우 부진했다. 하지만 다른 경기에서는 제 기량을 십분 발휘했다”고 덧붙이며 상대팀 ‘주포’를 심리적으로 자극했다.

판 할 감독이 언급한 지난 시즌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는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리그 29라운드다. 당시 맨유는 펠라이니와 캐릭, 루니가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어냈다.

한편 맨유와 토트넘의 개막전 경기는 오는 8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글 = 김다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