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발부에나, 리옹 이적 임박''
입력 : 2015.08.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측면 공격수 마티유 발부에나(31, 디나모 모스크바)가 한 시즌 만에 프랑스 리그앙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다만 행선지는 친정팀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아닌 라이벌 클럽 올림피크 리옹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3일 보도를 통해 "리옹이 발부에나와의 이적 협상을 곧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발부에나의 리옹행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옹은 현재 모스크바의 이적 동의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의 허락이 떨어진다면 발부에나의 리옹행은 빠르게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2004년 자국 FC 리부른 생 쇠랭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발부에나는 2006년 마르세유로 이적해 리그앙을 대표하는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여름에는 디나모 모스크바로 이적해 러시아 무대를 경험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한 축을 확실히 담당하며 2010, 2014 월드컵에 연속으로 출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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