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디 마리아 대체자로 루카스 모우라 낙점?
입력 : 2015.08.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의 측면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22)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매체 ‘르 10 스포르트’는 2일(현지시간) “맨유가 앙헬 디 마리아의 이탈에 대비해 루카스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안 났지만 디 마리아의 파리 행이 유력한 분위기에서 맨유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게다가 맨유의 판 할 감독은 여러 매체를 통해 “창의성과 속도를 지닌 공격자원이 필요하다”고 공언했다. 벤피카의 윙어 니콜라스 가이탄과도 강하게 연결된 맨유는 협상에 구체적인 진전이 없는 상태다.

이 매체는 또 “디 마리아와의 파리행과 관련해 두 팀이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으며 분위기는 좋은 상태지만 파리측이 루카스를 내줄 가능성은 적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와 링크 된 루카스는 지난 시즌 말미에 부상을 당했지만 여전히 프랑스 리그에서 전도유망한 선수 중 하나다. 그는 지난 2014/2015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글 = 김다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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