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구아린, 유벤투스 이적설에 ''제의 없었다''
입력 : 2015.08.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벤투스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는 인터 밀란 미드필더 프레디 구아린(29)이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트 웹’은 3일(현지시간) “유벤투스는 구아린에게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다”면서 “구아린은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구아린은 최근 인터 밀란의 방출 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다는 소문이 불거졌다.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와 유벤투스가 구아린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정작 구아린은 인터 밀란을 떠날 생각없다며 이적설을 부정했다.

유벤투스는 사미 케디라(28)를 영입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하지만 케디라 지난 마르세유와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으로 2개월간 전력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유벤투스는 다시 미드필더를 영입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유벤투스는 인터 밀란이 구아린의 몸값으로 책정한 1,500만 유로(약 192억 원)을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구아린은 “유벤투스의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다”면서 “어느 팀으로도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인터 밀란에 남아 우승에 기여할 것이다”며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글= 김진엽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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