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미하일로비치, 펩의 비난에 “축구는 발레가 아니다”
입력 : 2015.08.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AC 밀란의 감독 시니사 미하일로비치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 후 축구에서 거친 플레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5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의 3:0 승리로 끝난 아우디컵 경기 중 밀란의 나이젤 데용이 바이에른의 킴미히에게 거친 태클이 들어갔다. 자신의 선수 부상에 격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반전이 끝나고 데 용과 언쟁을 펼쳤다.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데용이 태클하는것은 제대로 보지 못했다. 축구는 발레가 아니다. 경기 중 거친 플레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반칙도 경기의 일부다. 그렇기에 난 바이에른 측에 친절한 멘트를 건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우디 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 하게 될 바이에른 뮌헨은 당장 이 경기 외에도 킴미히를 한동안 활용 할 수 없다. 바이에른 입장에선 여러모로 타격이 큰 경기였다.

글 = 김다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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