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루니의 욕심, “나는 여전히 배고프다”
입력 : 2015.08.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 웨인 루니(29)가 매 경기 승리를 쟁취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루니는 4일(현지시간) 미국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어릴 때부터 승리에 목말라 있었다. 나는 여전히 배고프다. 승리에 대한 의지가 사라지는 순간 은퇴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어렸을 때 본능에 충실해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지금은 노련해졌다. 경기를 읽을 줄 아는 눈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루니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된다. 동료들이 소화하는 포지션에서 뛰면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이해 할 수 있다. 이것은 나에게 큰 혜택이 된다”고 마무리했다.

루니는 지난 시즌 본업인 공격수 외에도 미드필더 보직을 소화했으며 다방면으로 팀에 큰 공헌을 했다.

글 = 김다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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