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호날두, ''나는 일찍 죽고 싶지 않다''
입력 : 2015.08.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일찍 죽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공포라고 고백했다.

호날두는 29일 스페인 '리베로 매거진'을 통해 가장 큰 두려움은 일찍 죽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일찍 죽고 싶지 않다"면서 "80~90세쯤 되었을 때 숨이 멎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포르투갈의 스타플레이어는 "나는 내 주위의 사람들을 통해 긍정적인 힘을 얻는다"면서 "그들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며, 그들로 인해 나는 축구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말하며 벅찬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호날두는 축구계에서 '신'으로 불린다. 결국 그도 인간임을 알리며 죽음을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간미를 보였다.

글=엄준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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