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30R 프리뷰] ③ 안양 vs 부천, 양보할 수 없는 4강행 꿈
입력 : 2015.08.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X 에스이앰 제휴] 박인태=최근 거침없는 상승세 중인 FC안양과 부천FC가 4위까지 주어지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리려 한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총 5경기가 열린다. 마지막 경기인 안양과 부천의 경기가 3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최근 홈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안양은 최근 흐름을 이어 중위권 안착을 노리고 있다. 반면 부천은 지난 26일 대구에 0-1로 패하며 상승세가 한 풀 꺾였으나, 안양전 승리를 바탕으로 4위 싸움 재진입을 꿈꾸고 있다.

안양의 득점포, 부천FC 상대로 계속될까?

득점에 눈을 뜬 FC안양의 최근 상승세가 매섭다. 최근 4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골 폭풍의 중심에는 고경민이 존재한다. 고경민은 8월 5경기 동안 4골 1도움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상승세는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무패행진과 득점은 최하위에 머물던 안양은 꼴찌 탈출에 성공, 9위에 안착했다. 4위 수원FC와 승점 10점 차로 다소 벌어져 있으나 최근 상승세라면 추격은 불가능하지 않다. 그러나 최하위 충주와의 승점 차이는 단 3점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하위권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절실하다.

반면 부천은 상위권 도약으로 삼았던 대구전에서 패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후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부천의 상승세는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지난 대구전에서 모습을 보인 알미르의 복귀는 희소식이었다. 김륜도, 호드리고의 존재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루키안와 임경현의 맹활약에 더불어 부상에서 복귀한 알미르는 부천의 새로운 상승세에 마침표를 찍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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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래픽=에스이앰 박인태 기자(http://semsports.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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