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수비 붕괴' 첼시, 라포르테 영입 추진...663억원 바이아웃 관건
입력 : 2015.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수비진 강화를 위해 급하게 서두르고 있다.

프랑스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30일(현지시간) "첼시가 수비자원 수혈을 위해 아틀레틱 빌바오에 아이메릭 라포르테(21)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또 “첼시는 빌바오 측에 라포르테 영입 건에 문의했다. 하지만 빌바오 측은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 유로(약 663억 원)를 첼시가 지불하지 않으면 보낼 의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2015/2016시즌 초 불안한 수비력으로 고생하고 있는 첼시는 현재 리그 4경기에서 9골을 실점했다. 현재 EPL에서 첼시보다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팀은 선덜랜드(10골)가 유일하다.

첼시는 여름 이적 시장 압둘 라만 바바(20)를 아우쿠스부르크로부터 영입했지만 아직 그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 고전을 면치 못하는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2)를 중앙으로 돌리며 바바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25)가 측면으로 배치 될 수 있지만 첼시는 정통 중앙 수비수를 원하고 있다.

이에 첼시는 프랑스의 ‘미래’로 평가 받고 있는 라포르테를 영입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상황.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첼시는 프랑스의 '미래'를 영입 할 수 있을까?

글=김다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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