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네이마르(23, 바르셀로나)가 내년 개최되는 두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소속팀에 양해를 구했다.
브라질 '글로보 에스포르테'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나는 2016년에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와 자국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모두 참가하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지난 코파 아메리카 대회서 아쉬운 퇴장으로 대회를 일찌감치 마감한 바 있다. 이에 그는 내년 열리는 대회에서 실수를 만회하고자 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코파 아메리카뿐만 아니라 리우 올림픽 출전도 강력히 원하고 있다. 그는 올림픽이 자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가를 원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마르는 "대표팀에 올 수 있다는 건 엄청난 행복이다"면서 "내가 리우 올림픽 출전을 원한다는 건 세계가 알고 있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두 대회를 참여하려면 바르셀로나 일정과 겹칠 수 있다. 이 때문에 네이마르는 일찌감치 간접적으로 양해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우 올림픽은 내년 8월에 열린다.
한편 코파 아메리카는 본래 4년 마다 열리지만 내년 6월, 1916년 처음 개최한 이 대회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성으로 개최된다. 공식 명칭은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며 개최국은 미국이다.
글=엄준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질 '글로보 에스포르테'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나는 2016년에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와 자국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모두 참가하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지난 코파 아메리카 대회서 아쉬운 퇴장으로 대회를 일찌감치 마감한 바 있다. 이에 그는 내년 열리는 대회에서 실수를 만회하고자 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두 대회를 참여하려면 바르셀로나 일정과 겹칠 수 있다. 이 때문에 네이마르는 일찌감치 간접적으로 양해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우 올림픽은 내년 8월에 열린다.
한편 코파 아메리카는 본래 4년 마다 열리지만 내년 6월, 1916년 처음 개최한 이 대회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성으로 개최된다. 공식 명칭은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며 개최국은 미국이다.
글=엄준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