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스포츠, 태국 축구 향한 첫 발걸음
입력 : 2015.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한국 축구와 태국 축구 사이에 다리를 놓는다.

한국의 스포츠 전문 이벤트사 '베네스포츠(대표 정남시)'가 27일 태국 '비어창-애버튼 축구 아카데미(총 감독 아짠준)'와의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비어창-에버튼 축구 아카데미' 는 2009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FC의 메인 스폰서이자, 태국의 유명 맥주 업체인 '창 그룹'이 설립했다. 웨인 루니 등을 배출한 에버튼FC 유스팀 코치들이 직접 파견돼 태국 유소년들에게 선진 축구를 전파했다. 실제 아카데미 출신 유망주가 태국 프로 팀에 진출하는 등 소기 목적을 달성해왔다.

'베네스포츠'는 한국 및 유럽의 프로 선수들이 태국 축구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흐름에 주목했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태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열어줄 계획이다. 축구 선수 에이전트 업무와 동시에 스포츠 이벤트 유치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사진=베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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