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유망주' 포소, 스페인 2부리그 알메리아 이적
입력 : 2015.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최근 4연승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맨체스터 시티의 유망주 호세 앙헬 포소가 스페인 2부 리그 알메리아로 이적했다.

알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1일(현지시간) “맨시티로부터 호세 앙헬 포소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면서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소는 ‘맨시티 메시’라는 별명을 가진 스페인 국적의 유망주다. 그는 U-19 스페인 연령별 대표에서 활약하는 등 촉망받는 잠재력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2012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다. 포소는 유소년 시스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지난 시즌 캐피털 원 컵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경기에서 1군에 데뷔했다. 뿐만 아니라 그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3경기 출장하는 등 종종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주전 출장을 위해 스페인 무대로 복귀했다.

한편 알메리아는 1부 복귀를 꿈꾸며 젊고 유망한 선수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포소가 ‘맨시티 메시’라는 별명에 걸맞는 선수로 성장해 팀을 1부 리그로 복귀 시킬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 김진엽
사진= 알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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