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둘째 아들 로미오 생일 축하...''여전히 아스널 팬인 너''
입력 : 2015.09.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데이비드 베컴(40)이 둘째 아들 로미오 베컴(13)의 생일을 축하했다.

베컴은 1일(현지시간)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미오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베컴은 로미오의 정수리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아들의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버지의 향기가 물씬 풍겼다.

축복을 하는 와중에도, 베컴은 위트를 잊지 않았다. 그는 "오늘 13살이 된 우리 아들 생일 축하해. 그런데 넌 여전히 아스널 팬이네"라고 말하며 재치를 선보였다.

베컴이 이런 문장을 언급한 데는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선수이기 때문이다. 아빠가 선수생활을 보낸 클럽을 선호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진한 아쉬움인 것으로 보인다.

글=엄준호
사진=데이비드 베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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