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히바우두 아들' 히바우지뉴, 포르투갈 보아비스타 이적...3년 계약
입력 : 2015.09.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히바우두의 아들 히바우지뉴(20)가 포르투갈 리그 보아비스타 이적을 완료했다.

히바우지뉴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포르투갈 보아비스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며 이적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브라질 2부리그(세리에B) 모지 미링에서 뛰던 히바우지뉴는 이번 이적으로 첫 유럽진출에 성공했다. 아버지 히바우두처럼 개인기가 뛰어나며 볼을 키핑하는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바우지뉴는 아버지가 구단주로 있는 모지 미링에서 뛰며 초석을 닦았다. 지난 7월 15일 마카에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렸고, 선수로 잠시 변신했던 히바우두 또한 골을 넣어 '부자 멀티골'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낸 바 있다.

한편 공격수가 주 포지션인 히바우지뉴는 모지 미링에서 뛰는 동안 15경기에 출전해 6골을 득점했다.




글=엄준호
사진=히바우지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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