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화성] 유지선 기자= 라오스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다비 스티븐 데이비드 감독이 한국은 축구 강대국들과 견줄만한 팀이라며 팀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라오스는 3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역대 전적에서 3전 3패로 한국에 열세를 보이고 있는 라오스로선 쉽지 않은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데이비드 감독은 2일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한국과 많은 수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등 세계적으로 명성높은 리그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다. 반면 라오스는 세미 프로선수들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라오스 선수들에게는 한국과 함께 경기하는 것 자체가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라면서 “현실을 직시한다면 한국, 일본과의 경기는 승리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강팀들과 실력 차이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라며 한국과의 경기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동기 부여했다.
한국의 전력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팀”이라면서 “특히 한국은 발전 프로그램이나 장기적인 비전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한국은 이탈리아 등 축구 강대국들과 충분히 견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전을 앞두고 선택할 전술에 대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면서 “수비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공격적으로 나가다보면 골을 넣을 수 있겠지만, 큰 점수 차로 패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점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분명히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라오스는 3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역대 전적에서 3전 3패로 한국에 열세를 보이고 있는 라오스로선 쉽지 않은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데이비드 감독은 2일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한국과 많은 수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등 세계적으로 명성높은 리그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다. 반면 라오스는 세미 프로선수들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라오스 선수들에게는 한국과 함께 경기하는 것 자체가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라면서 “현실을 직시한다면 한국, 일본과의 경기는 승리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강팀들과 실력 차이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라며 한국과의 경기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동기 부여했다.
한국의 전력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팀”이라면서 “특히 한국은 발전 프로그램이나 장기적인 비전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한국은 이탈리아 등 축구 강대국들과 충분히 견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전을 앞두고 선택할 전술에 대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면서 “수비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공격적으로 나가다보면 골을 넣을 수 있겠지만, 큰 점수 차로 패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점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분명히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