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마라도나, 30살 연하녀와 재혼...주례는 교황에게 부탁?
입력 : 2015.09.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디에고 마라도나(55)가 재혼을 결심했다. 주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2일(현지시간) "마라도나가 30살 연하의 루초 올리비아와 재혼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예식은 로마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마라도나는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인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주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도나는 지난 4월 바티칸에 방문했을 때 교황과 대면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교황과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마라도나가 결혼식을 로마에서 올리는 점이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한 때 축구계를 평정했던 그가 예식 또한 전설처럼 치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엄준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