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 ''클롭은 리버풀에 가장 적합한 감독이다''
입력 : 2015.10.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리버풀이 브랜던 로저스 감독 경질 이후 후임자 물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리버풀은 4일(한국시각)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에버턴과 1-1 무승부에 그쳤다. 로저스 감독은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났다.

여러 지도자가 리버풀 감독직의 하마평에 올랐다. 위르겐 클롭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등 여러 감독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 공격수인 마이클 오언은 5일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에 이어 "매년 최상위권으로 팀을 이끌 수 있는 감독이다"라고 격찬했다.

오언은 "안첼로티는 이미 완성된 스쿼드를 이끌었었다"고 그 공로를 높이 사지 않으면서도 "클롭은 현 리버풀에서 팀을 완성된 상태로 만들어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EPL 8라운드 현재 3승 3무 2패로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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