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의 여파' 손흥민, EPL 랭킹 110위서 141위로 하락
입력 : 2015.10.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부상의 여파일까. 손흥민(23, 토트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랭킹이 하락했다.

EPL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를 공개했다.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는 해당 라운드의 경기에서 선수의 활약도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결장할 경우 자연스레 순위가 하락할 수 밖에 없다. 아쉽지만 손흥민의 케이스가 그렇다. 손흥민은 지난 7라운드 맨시티전이 끝난 뒤 110위까지 수직 상승했지만 발 부상으로 지난 5일 스완지 시티전에 결장했다.

결국 손흥민은 110위에서 31계단 하락한 141위에 랭크됐다.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결장한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의 랭킹도 375위에서 383위로 하락했다.

반면 토트넘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기성용은 274위에서 26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의 상위권은 올 시즌 '돌풍의 팀' 레스터 시티 선수들이 독식했다. 8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제이미 바디가 1위, 팀 동료인 리야드 마레즈가 그 뒤를 따랐다.



사진=게티이미지,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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