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의 믿음, ''무리뉴 감독이 첼시 다시 일으킬 것''
입력 : 2015.10.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첼시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가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변함 없는 믿음을 내보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팔카오는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첼시로 적을 옮긴 팔카오는 기대만큼의 출장을 이어가지 못했다. 디에고 코스타의 그림자에 가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잦았다. 리그 기준 7경기에 나서긴 했으나,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건 사우샘프턴전이 전부였다. 득점 역시 1골에 그쳤다.

첼시의 성적 역시 곤두박질쳤다. 8라운드 현재 2승 2무 4패를 기록한 첼시는 16위로 처졌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승 1패로 조 3위에 머물렀다. 3일 사우샘프튼전 1-3 패배 이후에는 보드진이 모여 무리뉴의 감독직을 두고 논의했다는 사실까지 전해졌다. 항간에는 선수 장악력을 잃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그럼에도 팔카오는 무리뉴 감독에게 지지를 보냈다. "우리는 무리뉴 감독이 반등의 계기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던 그는 "그렇게 할 만한 스쿼드를 갖고 있다"며 자신했다. 또, "경기력 역시 훨씬 더 나아질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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