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신태용호, 호주전 선발 라인업 발표...'해외파 점검'
입력 : 2015.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화성] 신명기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을 앞둔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호주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올림픽대표팀은 류승우(레버쿠젠)를 비롯해 해외파 선수들을 라인업에 대거 포함해 경기력 확인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오후 5시 10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경기종합타운에서 열릴 호주와의 친선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은 그동안 확인하지 못했던 해외파 선수들의 경기력과 K리그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을 테스트할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은 미리 언급한대로 해외파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황희찬, 박인혁 투톱을 내세운 한국은 공격 2선에 류승우, 지언학, 최경록을 투입했고 이찬동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투입했다. 포백은 이슬찬, 연제민, 송주훈, 심상민이 포진했고 김동준이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다.

호주는 자국 리그와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적절히 섞었다. 전방에는 묀헨글라드바흐 2군에서 뛰고 있는 예보아와 던디 유나이티드와 아담 타가르트, 멜버른 빅토리의 코너 페인이 한국의 골문을 위협할 전망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그래픽= 신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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