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벤제마 부상 공식 확인...공격 공백 예상
입력 : 2015.10.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의 부상을 공식 확인했다.

벤제마는 지난 주말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서 열린 프랑스와 아르메니아와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 경기서 벤제마는 앙트완 그리즈만의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32분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헤더골을 성공시켰고, 2분 뒤 단독 찬스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했다.

허나 후반 막판 벤제마는 통증을 호소했고 디디에 데샹 감독은 그를 교체했다. 경기후 벤제마는 햄스트링 부상이며 1~3주 가량의 회복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제마의 소속팀 레알 역시 이를 공식 확인했다. 레알은 11일(한국시간) “왼쪽 다리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이 검사 결과 밝혀졌다”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벤제마의 부상은 레알의 근심이 됐다. 벤제마는 올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레알 공격진에 있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리그 6경기에 출전한 벤제마는 6골을 폭발시키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안타까운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본인과 소속팀 모두 아쉬울 수밖에 없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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